[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단양 오토캠핑장에 전국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일제히 개장한 단양 오토캠핑장에 주말이면 수천명의 캠퍼들이 몰려들고 있다.

단양에는 소선암과 대강, 천동, 남천 등 네 곳의 오토캠핑장이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1천여㎡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도 도심과 가까워 캠핑족은 물론 지역주민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 곳은 공기가 맑고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남천 캠핑장은 영춘면 남천리 일대 8천여㎡의 터에 캠핑차량 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물놀이장과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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