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설성공원서 개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음성군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석홍기, 이하 설성클럽)이 주관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설성클럽 회원들은 700만원의 행사비용을 모아 이날 다문화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 음성경찰서는 모범 다문화가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음성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공모로 뽑힌 우수작 5편의 수기 중 한국생활 어려웠던 이야기와 먼 나라까지 시집와 성실하게 살아준 아내의 고마움을 편지글로 풀어낸 남편의 작품 등을 소개한다.  

이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는 ‘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행복운동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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