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6일 2019년 상반기 삼성면 용성1리를 대상으로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의 세부사업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주유미) 학생들이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주 동안 노인낙상 예방 교육과 활동, 가정방문을 통한 낙상 위협요인제거, 마을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모든 활동을 종료한 후 ‘제3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극동대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낙상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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