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 들여 각종 치료실·교육실 마련…7월 준공 목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가 오는 7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논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 75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적면 외성리 497-12번지 일원에 공사 중인 논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 2층 등 연면적 2천381㎡규모로 준공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중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치료실, 교육실, 상담실, 강당, 장애인단체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부대토목공사 및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사인물 디자인 개발 등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 시설의 이용대상인 만큼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복지관을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민간 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며, 완공 후 2~3개월 준비기간을 거친 후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되면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기관·시설·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센터로서 기능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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