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과 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가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에 지난 12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16년 음성군과 자매결연한 동해시는 이번 산불로 산림 180㏊, 망상오토캠핑리조트 46동 전소를 비롯해 9가구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60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음성군과 음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캔 가공식품, 김 등 반찬류 20개 품목(150만원 상당)을 우선 지원하고, 동해시의 피해조사가 완료된 후 복구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