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충주 신명학원의 사학비리를 폭로한 뒤 파면당한 교사가 대법원에서 복직판결을 받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민주적 학교 운영과 사학비리 근절을 요구하다 2016년 12월 파면된 방명화 교사가 지난 5일 대법원에서 복직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 교사는 이번 판결로 신명학원에서 2016년 12월 1일 파면당한 지 2년 8개월여 만에 교단에 다시 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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