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원에서 놀자’ 주말 이벤트 인기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한 ‘공원에서 놀자’ 주말 이벤트에 시민 2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화분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새마을문고 이동도서관 운영, 달팽이 나눠주기, 스카이콩콩 경기, 에스보드 체험, 훌라후프가족대항, 버스킹 공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암생태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가족 액자 만들기에 함께한 청주 ‘생이’, ‘명이’, ‘뽀로로’ 등의 캐릭터들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김의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유아·어린이가 문암생태공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연중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