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정·백주영, 공기총 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사격부(단장 최송열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 김윤영·백주영·윤선정·심은지(스포츠건강관리과 2년) 4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 ‘2019년 제12회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주니어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윤선정·백주영이 맹활약해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또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윤선정은 결승에서 235점을 쏴 인도 SINGH Esha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주니어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김윤영의 활약과 박혜진(창원시청), 신민옥(울진군청)의 선전에 힘입어 1천858.5점을 쏴 인도(1천882.2)에 이어 값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선정은 현재 사격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명실상부한 사격계의 숨은 강자다.

윤선정의 가장 큰 장점은 차분한 성격과 경기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도 충북보과대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여자대학부 25M권총에서 이효선(스포츠건강관리과 1년)이 본선 574점, 결선 27점으로 김수현(남부대)과 서희애(한국체대)를 가볍게 누르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25M권총에서도 단체전 동메달과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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