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BBS청주불교방송이 라디오 가청 권역을 충북 북부지역까지 확대했다.

BBS청주불교방송은 ‘충주중계소’를 준공하고 충주와 음성, 괴산 등 도내 북부지역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주파수는 FM 106.7MHz다.

이번 충주중계소 개국으로 그동안 난청 지역으로 분류됐던 도내 북부지역에서도 BBS 청주불교방송이 전하는 지역 현안 등의 소식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BBS는 이를 기념해 오는 8일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개국 기념식을 연다.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 스님은 “BBS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심 속 법당’”이라며 “충주중계소 개국으로 도내 북부권 청취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더욱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보다 깊이 있고 밝은 뉴스를 도민에게 전하는 참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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