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27일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한 솔루션, 트렌드, 구축전략 및 적용사례 등에 대한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베스티안재단, ㈜아크릴이 공동 개최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헬스케어 혁신 전략’ △손진호 LG전자 상무의 ‘헬스케어 관련 인공지능 로봇개발’ △신임희 대구 가톨릭의대 교수의 ‘임상데이터 표준화 전략’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의 ‘의료·헬스케어·바이오 기업에 대한 견해’ 등 8개 세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충북대 약대 학장인 홍진태 교수를 좌장으로 조완섭 충북대 교수, 김종대 베스티안병원 과장, 주제발표자들이 참여하는 ‘바이오와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충북 바이오산업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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