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대회 남초부 개인 3개 체급·단체전 우승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3개 체급 우승과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한 충북 음성 용천초 씨름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3개 체급 우승과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한 충북 음성 용천초 씨름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 우승 및 단체전 첫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장현모 감독이 이끄는 용천초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제주연합팀을 4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용천초 간판선수 청장급(50㎏ 이하) 백재현, 용장급(55㎏ 이하) 박요한, 장사급(120㎏ 이하) 이우주는 개인전에서도 각각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용천초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7개 체급 중 3개 체급 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초등부 씨름의 명문학교로 전국에 인지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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