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6개)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라갔다. 강정호가 때려낸 10개의 안타 중에 7개가 홈런으로, 장타율은 0.7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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