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다음달 7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 일원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제1회 ‘청남토마토·벚꽃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금강을 가로지르는 왕진교에서 장평면 미당리 신사거리까지 약 3km 구간의 왕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농업인에게 소득을,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축제는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계획한 주민주도형이고 지역 특산물이면서 자랑거리인 토마토, 그리고 다음달의 청남을 화려하게 수놓는 토종 왕벚꽃길을 주제로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유명 방송인 이용식(뽀식이)의 사회로속에서 청양군 읍·면별 풍물단 초청 공연, 청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진다. 또 대미를 장식할 3부 행사에서는 가수 배일호, 평양예술단, 미스·미스터 각설이, 예산보부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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