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뇌성마비, 언어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장애 정밀검사는 영유아의 운동, 언어, 인지와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자조능력 등을 평가해 정밀진단검사와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이다.

지원대상은 영유아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영유아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지정된 검사기관 이용 및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 하위 50% 이하 가정은 최대 20만원이다.

단, 장애진단서 발급비용, 상급병실료 차액, 특진비 등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비용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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