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지난 13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돼 지난 21일 제16대 충남 부여군 규암농협 정동현(사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조합장은 “우선 그동안 규암농협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정찬욱 전 조합장을 비롯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경쟁자님께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이라는 소임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규암농협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과 다음 사항을 이행할 것”을 밝혔다.

정 조합장은 첫째,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영농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배려와 영농지원으로 생산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며, 둘째, 유통센터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유통하는 혁신체계를 구축 하도록 하겠으며, 셋째, 조합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했다.

또 모든 직원들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거듭나서 오직 조합원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