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멘토링사업 설명회 열어

충남 부여군보건소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 사업 설명회을 열었다.
충남 부여군보건소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멘토링 사업 설명회을 열었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과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1대 1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노인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달 자원봉사 민간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해 부여군에서 활동·운영 중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부여중앙성결교회 3개 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해 이날 노인자살예방 1대 1 멘토링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인자살예방 1대 1 멘토링 사업은 기존 실시하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1대 1 멘토링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민간·기관단체 회원들과 65세 이상 혼자사는 노인, 사회적 고립노인 등을 1대 1로 연결해 주 1회 가정방문, 주 2회 전화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지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이며 6개월 이상 멘토링을 지속 운영하는 멘토(민간·기관단체 회원)에게 사업기간 동안 1회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와 지역사회의 민간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부여군 자살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