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청년상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청년상인 사회적협동조합(가칭)이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몰 청춘대로 입주상인 16명으로 구성된 조합은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소소한 시장, 한여름 팥빙수 페스티벌, 청년몰 글로벌 김장하기 퓨전 대회 등 올해 청년몰 사업을 선정했다.

충주시는 충주청년상인조합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년 상인들의 사회·문화·경제적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돼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장으로 선출된 오성권 청년몰 입주상인 대표는 “충주청년상인조합은 청년몰 상인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며 “앞으로 청년 조합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 상인들은 길거리 사진전, 소소한 플리마켓 개최, 대규모 행사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년몰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