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반옥자 주무관, 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 반옥자 주무관이 21일 충북지역암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반 주무관은 국가 암 관리사업을 위해 기업체,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농업기술 영농교육장 등을 방문해 교육과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행사 시 건강 홍보관 운영 등 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암예방 특강과 업무의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또 암 수검률 향상은 물론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관리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게 됐다.

반 주무관은 “농촌지역 특성상 일손부족으로 교육 기회가 적고 검진기관이 부족한 열악한 지역 실정이지만 암 수검률을 높여 암을 조기 발견해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