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대시민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미세먼지 마스크 5만8천개를 구입해 관내 영·유아 3천500명과 65세 이상 노인들 2만5천500여명 등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과 학교,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요령 포스터 3천부와 미세먼지 바로알기 소책자 1천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미세먼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 재비산 먼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행하고 버스정보 시스템 109곳과 실외 전광판 2곳에 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자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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