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스마트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올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분야별로 5명의 주강사와 5명의 보조강사 등 총 10명으로 강사지원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영동읍사무소 3층 주민정보화교육장이 인기리에 상설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반(오전 10∼낮 12시)과 오후반(오후 1시30분∼3시30분, 4∼6시), 야간반(오후 7∼9시)으로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편집 등 월 4개 과정이 마련된다.

올해는 연 총 48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일반화되고 SNS가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워드 교육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접하기가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도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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