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중앙제어서 애로사항 청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청주산업단지 내 ㈜정식품과 중앙제어㈜를 찾아 대표와 근로자를 만나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 기업애로를 듣고 생산 공정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시장은 “지역 내 우량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사례를 다른 기업에서도 참고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투자유치, 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제어는 전기전자 제어장치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동종업계 선도기업이다.

제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산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고, 현대기아차, BMW, 르노삼성, 도요타,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파트너로서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베지밀의 제조사인 정식품은 73년 창업해 현재까지 46여 년동안 국내 두유산업을 선도하며 식량 절약 및 식생활 개선 대통령 표창, 보건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상, 제15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국민생활안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지역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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