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민원이 접수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 2018년 신규·무허가 적법화로 허가를 받은 지역 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104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정상 운영 여부, 가축분뇨의 배출 및 처리시설 증축·변경과 적정 관리상태, 처리시설의 공장방치 및 임의철거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하고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중대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봄철 농번기에 액비의 다량 살포가 예상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수시로 확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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