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서 3대 0으로 중앙대 제압

지난 1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청주FC 김근웅이 중앙대 골문을 향해 슈팅하고 있다.
지난 1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청주FC 김근웅이 중앙대 골문을 향해 슈팅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FC가 통합이후 첫 공식경기인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대학 강호 중앙대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지난 16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청주FC가 초반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에만 이병주와 김근웅의 골로 2대 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 중앙대의 골문을 계속 노렸고, 결국 후반 25분 박정용의 쐐기 골을 기록하며, 3대 0 완승을 거뒀다.

첫 공식경기 승리를 거둔 청주FC 서원상 감독은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다음 시흥과의 K3리그 개막 원정경기를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주FC는 오는 23일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뒤 27일, 인천대의 FA컵 3라운드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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