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협회와 간담회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14일 국가안전대진단 도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중이용업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다중이용업소 협회(지회)장, 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숙박업소와 목욕장, 어린이집,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자발적 점검 및 점검결과를 게시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 참여방안에 대한 협조와 논의가 이뤄졌다.

한 부지사는 이날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은 전기·가스·건물·소방안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 실시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관리주체인 건물주 또는 관계자가 소방안전 등 28개 항목에 대해 자율안전점검 후 결과를 입구 또는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 부지사는 “내 집, 내 점포 자율점검은 도민 스스로가 참여해 내가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은 내가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 도민께서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1일간 국민 관심이 높고 위험도가 높은 5천200여개 시설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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