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선거 대비 소폭 상승
[충청매일]
충북 지역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은 79.2%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지역 선거인 12만3천378명 중 9만7천76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2015년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 투표율 78.6%보다는 0.6%포인트 높지만, 전국 투표율 80.7%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충북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는 유권자 11만1천187명 중 8만9천645명(80.5%)이, 산림조합은 유권자 1만2천191명 중 8천118명(66.6%)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 중에서는 영동 추풍령농협이 94.2%로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추풍령농협은 2015년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도 94.4% 투표율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었다.
산림조합 중에는 옥천군산림조합이 79.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음성농협은 69.3%로 도내 농협 중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진천농협도 69.9%로 70%를 넘기지 못했다.
산림조합 중에는 음성군산림조합의 투표율이 58.6%로 2015년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2회 연속 가장 낮았다.
충북에서는 이번 선거에 73개 조합(농협 62개, 산림조합 10개, 한우협동조합 1개)에서 206명이 출마했다.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충청권 당선인 명단은 홈페이지 게재 및 15일자로 보도할 예정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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