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지원”
“대전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지원”
  • 김경태 기자
  • 승인 2019.03.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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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행사 참석…단재 신채호 생가도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지난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59주년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지난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59주년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했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8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59주년 기념식에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의 기념관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장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 측 주요인사, 허태정 대전시장, 3·8민주의거 참여자, 시민, 학생 등 1천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는 3·8민주의거를 포함한 모든 민주화 운동을 옳게 평가하고 유공자를 찾아 합당하게 대우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대전을 비롯한 충청은 역사의 기로마다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고장이다. 유관순, 윤동길, 김좌진, 한용운, 신채호 등 수많은 열사와 지사를 배출한데다 대전에서는 3·8민주의거가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과 충청은 앞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나갈 것이다. 59년전 오늘 대전 고교생이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났던 것처럼 대전과 충청이 그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뒤 허 시장은 이낙연 국무총리, 기념사업 추진위원들과 단재 신채호 생가를 찾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학생 1천여명이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정부통령선거 전략을 규탄하고 학원 자유 쟁취를 위해 시위 감행한 충청권 최초 민주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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