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돕는 복지소통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복지소통반은 통합조사팀을 2인 1조로 편성해 읍면동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고자 68%에 달하는 복지업무 신규직원 위주로 진행한다.

소통반 운영의 내용은 △복지대상자 신청 시 유의사항 △복잡하고 고질적인 복지민원 대응방안 △업무착오와 이해부족으로 야기되는 민원과 복지 지침교육 등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한다.

복지소통반 운영으로 복지서비스 문제점을 도출하고 민원업무에 바쁜 읍면동 직원들을 방문해 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소통반은 업무 토론의 차원을 넘어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고 직원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복지업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