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모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의 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예절안내를 포함해 독서지도사가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12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유익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경험과 책을 통한 즐거움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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