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300만 달러 수출·기술협력 계약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충북의 지역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바이어 14개사 관계자를 초청한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전기전자분야 유통과 제조업 관계자를 초청한 무역상담회 자리에는 도내 관련기업 26개사가 참가해 사전 매칭을 통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기업들은 무역상담회에서 79건, 1천39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출계약 3건, 기술협력 2건 등 5건에 300만 달러의 수출·기술협력 계약을 달성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최근 북미 정상 간의 활발한 정치외교와 한류영향, 스포츠외교 등은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한 양국의 중소기업 간 교역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국가에 우리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많은 시장진출 기회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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