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충청매일은 1999년 11월 우리나라가 IMF의 관리를 받는 어려움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충청매일은 어려운 환경과 우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충청도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온갖 풍파 속에서도 올곧은 정도언론의 길을 걸으며, 오늘의 충청매일을 일구어 낸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충청매일은 언제나 원칙을 지키는 신문으로 지역민들에게 각인됐습니다. 충청매일은 또 깔끔하고 시원한 편집, 정곡을 찌르는 통쾌한 제목, 생활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주제로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충청매일이 충청도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급성장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충청매일에 대한 충청도민의 기대가 큽니다. 언론은 ‘정보의 전달’이라는 기본적 기능 외에 ‘비판과 감시’라는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정한 보도와 냉철한 시각으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어주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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