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 홍주읍성은 관광지로 조성된 타 성터와는 다르게 현재까지도 성터 내에서 주민이 생활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오고 있다.

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홍주읍성의 역사관광자원화를 위해 2019년에도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북문 복원, 북문지에서 조양문 발굴조사 구간 성벽 이미지 구현 및 수구유적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7년 동안 총 사업비 186억원을 투자할 충청유교문화 홍주천년양반마을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옛 홍성읍사무소 일원에 자리 잡게 될 홍주천년 양반마을은 전통음식 체험 공간, 객사·향청 재현공간 등으로 테마 별로 구성될 계획으로 국비예산 6억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