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오는 4월 11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시가 농산물의 직접 가공과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융·복합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구축을 앞두고 실시돼 당초 계획된 모집인원 30명 보다 2배가 넘는 63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교육은 첫날 양병우 전북대학교 교수로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공상품 마케팅’교육을 시작으로△식품가공기술에 따른 가공 설비 △식품원료의 이해 및 제품화 적용 △가공 콘셉트 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가공창업의 성공요인 △식품의 상품화 과정 및 저장기술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과 실무, 실제 사례 등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