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윤용관 의원 주장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제257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노승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의 대표적인 공공건축물의 명칭을 홍성군의 특성이 담긴 이름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하면서, 홍주문화회관은 이응노 문화회관 또는 한용운 문화회관, 광천문예회관은 장사익 문예회관, 홍주문화체육센터는 김좌진 체육관 등으로 바꾸자고 말했다.

이어 “인물마케팅은 또 다른 관광자원이기에 홍성군의 대표축제로 역사인물 축제를 추진하는 것과 함께 공공건축물의 명칭을 역사 인물과 지역 유명인사의 이름으로 명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관 의원은 안정적인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항구적 가뭄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농업용수 확보방안과 영농준비에 대해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가뭄을 대비해 원예용 밭 관정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읍·면 가뭄 실태 등을 정확히 파악해 가뭄 피해지역에 원예용 소형 관정 개발 등을 해줌으로써 각종 농작물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못자리 공동준비 논물가두기 하천준설 등 철저한 영농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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