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무예마스터십 지원 방안 논의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개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충주시 부시장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정지원협의회를 통해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부서별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기획총괄본부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실·국·원별 대회 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홍보, 의전, 관람객 유치 등 60여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행사 종료 시까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모았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2016년 1회 대회의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각 부서마다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대회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여국 4천여명 정도가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 경기대회다.

2017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