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협의회 출범…교통·숙박 등 관련 분야 자문·후원 역할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출범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8일 충북도청에서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회 붐 조성과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범도민협의회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도내 기관, 사회단체 인사 등 49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마스터십 열기 확산을 위한 대회 붐 조성과 문화행사, 교통, 숙박, 급식 등 관련 분야에서 자문 및 후원역할을 수행한다. 또 개·폐회식 참석,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개국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지구촌 무예 대축제이다. 대회기간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와 각종 무예체험행사, 무예관련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세계인이 무예로 하나 되는 문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성공개최를 위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했으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와 국제스포츠기구가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라며 “대내적으로 범도민협의회가 중심이 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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