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지방보조사업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우선 18일부터 사흘 간 도와시군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보조금 공모·정산 등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신고와 처리 절차, 신고포상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문 5천부와 메모지 등을 제작·배포하고, 카드뉴스와 반상회보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홍보는지방보조금 부정 수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미반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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