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랜드 별천지공원(사진) 일원에 사업예산 50억원을 들여 산림 복합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산림복합 체험 공간이 조성되면 휴양 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태체험관과 교육학습관,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200㎡ 규모의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산림복합 체험공간은 목공예 등 야외 실습장과 숲길을 조성하는 등 공공 건축물 품격과 세련미를 갖추기 위해 건축설계는 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건축설계 공모기간을 등록일 부터 60일간 실시하면 오는 5월에는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18일에는 군청 홈페이지에 일반 건축설계 공모와 관련한 세부일정과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는 계곡에 설치된 줄타기 시설과 썰 매장, 숙박시설, 국내최대 굴절 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가 있어 지난해는 51만명이 찾는 등 중부권 휴양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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