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모 선정…1억7600만원 확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1억7천600만원을 확보하고 의료관광 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천안시의료관광협의회(회장 박중현), 9개 참여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면장애 △모발이식 △남성질환 △뇌동맥류 △피부 △임플란트 등 고부가가치 의료기술 연계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의료코디네이터 65명 양성, 홍보 브로슈어·동영상 제작, 국외의료봉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의료관광을 위한 지자체 역량강화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조성해 특화된 외국인환자 유치모델을 개발하고 국외홍보 설명회, 팸투어 개최, 나눔의료 등 국외 마케팅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