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2천900만원을 투입해, 철망·전기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총 사업비의 60%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토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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