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자활근로사업비 예산 19억1천200만원을 투입해 참여자의 능력을 고려한 근로유지형, 사회적일자리형, 인턴형, 시장진입형 등 13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자활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운용, 자활기업의 사업자금, 창업자의 임대자금, 운영자금 융자, 자활사업을 위한 기능보강비 지원과 융자 등 참여 수급자의 지원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충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043-850-5938)에 인력을 파견해 수급자의 조기 자활을 위한 상담, 사례관리, 복지 정보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시로부터 수탁 받아 사업을 수행하며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는 충주지역자활센터(☏043-855-280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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