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 인터뷰]황선봉 충남 예산군수
[2019 신년 인터뷰]황선봉 충남 예산군수
  • 정신수 기자
  • 승인 2019.01.22 19: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산단 조성해 우량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충남 예산군이 올해 ‘지명 1100년 역사적인 해’로 정하고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확대,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 문화관광 기반 구축을 비롯해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목표를  정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올해는 예산지명 1100주년의 의미 있고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원활한 이행과 미래 신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년사에서 새해 포부를 밝혔다.

황 군수를 만나 올해 예산군의 군정 운영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복안을 들어봤다.

●지난해 신청사입주와 채무 전액상환 등 여러 일들이 있었다. 한 해를 돌아본다면.

먼저 신청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모시는 섬김 행정으로 보답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지난해에는 군청사와 보건소를 개청하는 한편 우리군 채무도 모두 상환했다. 아울러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뜻 깊은 영예를 안게 된 것은 모두 군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성원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봄 냉해와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서 풍년의 기쁨과 더불어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극심한 봄 가뭄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착공한 공주보~예당저수지 도수로가 8월에 가동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총 20여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했고 전국 33개 작은영화관 중 월매출 1억원 최초달성,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와 KBS 열린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한다.

국·도비 또한 전년대비 14.7% 증가한 2천31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공모사업도 119건이 선정돼 26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외기관 표창에서도 전국 군 단위 청렴도평가 1위,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군민과 함께 노력해온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경제성과 수익성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신 역사 건립을 전액 국비로 건립될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도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중으로 추진되고 있어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지로 활기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해 주요 추진 시책이 있다면.

우선 튼튼한 경제기반을 만드는 것은 성장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일이다. 4개 산단 4천596천㎡(약 138만평) 조성으로 우량기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교육 복지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놀이시설 확대, 청소년 인재양성, 보육시설 지원, 아동복지 향상하고 노인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미래세대 투자를 위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

동시에 예당호 권역과 함께 덕산 온천 권역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를 정적인 관광지에서 재미와 감동,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종합휴양관광지로 변화하기 위해 국내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 호수길, 경관조명, 문화광장이 상반기 완공되고 곤충생태관 조성사업, 편백나무 숲거리 조성 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입니다.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은 4년만에 올 하반기 착공해 2021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고의 보양온천인 덕산 온천을 새로운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 한편 하반기 준공되는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등을 잘 추진하고 유교문화권사업도 추진해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서 관광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포신도시 상생발전 계획은.

올해는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아쉬움도 있었지만 현재는 내포신도시 내 우리지역도 개발의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이지더원 1단지에 이어, 2단지도 시공 중에 있으며 국민임대주택 854세대가 공사 중에 있다.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충남스포츠센터, 충남 인성학습 자연놀이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느 정도 가시화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사업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공할 계획이다.

 

●농업군으로서 농업경쟁력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맞춤형 월급제 시행과 예산쌀 고품질화,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과수 고품질화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지원하겠다.

그리고 여성농업인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소형 농기계 보급과 임대농기계를 확충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연계한 로컬 푸드 직판장 설치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성리천과 용굴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안전한 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예산군 전 세대에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질병 제로화로 9년 연속 청정 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 계획은.

원도심 활력과 주거환경 정비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원도심 공동화 방지 기금 56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옛 군청사 행복주택 건립 사업과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사업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조성사업과 충남형 특화시장 육성사업 등 먹거리 타운 조성사업도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예산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주거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이차보전금 제도 확대, 전통시장 문화장터 활성화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님의 군정을 이끌어가는 소신과 정책방향은.

지난 민선6기 취임 초 군수가 걸어서 출퇴근도하고, 혼자운전도하고, 혼자 애경사 다닌다고 말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것을 당연시 생각해주셔서 감사한 생각이 든다. 필요할 때는 수행원도 운전기사도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저 혼자도 할 수 있어야 서민군수라고 생각한다. 일과시간 이후나 공휴일에는 혼자 운전하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그 자체가 격의 없는 소통이 아닌가 싶다.

작년 6·13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군민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했다. 그런 시간이 있어 군민 여러분께서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많이 깨달았다. 지역경제문제, 인구감소 문제, 농사걱정, 자녀교육문제와 어르신의 일자리 등 다양한 말씀을 들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해 주시는 말씀 하나하나 귀 기울여 10대분야 130개의 공약을 약속 드렸다. 저는 군민 여러분께서 절대 실망하시지 않도록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군수, 그리고 믿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오는 4월 국내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관광객 유치계획은.

올해 4월이면 국내최장 402m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또한 느린호수길, 경관조명, 문화광장이 상반기 완공되고 곤충 생태관 조성사업, 편백나무 숲거리 조성 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시기에 맞추어 방송프로그램,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 예당호 출렁다리가 우리 예산군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를 정적인 관광지에서 재미와 감동,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종합휴양관광지로 변화시켜 나가겠다.

 

●올해는 예산이라는 지명을 써온 지 1100년이 되는 해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이제 2019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 이자 예산지명이 1100주년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 1100년의 역사를 품은 예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우리군 미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선봉이 2019-02-05 08:29:47
산단소장은 누가 어떤경로로 가는지 확인해보세요
예산군 민원처리 사례
1 느린호수길 소요예산을 물으니 100억 이라 답해놓고 선거고약에 200억원이라 되어 있길래 왜 액수가 다르냐고 물으니 니가 찾아봐라

2 업무추진비 내역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질의하니 뮈가 캥기는지 사무실 회의결과 답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함
ㅡ 정보공개 요청은 법으로 정해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