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을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 발행해 할인 판매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 발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맞아 발행한 상품권이 할인기간 첫날 모두 완판돼 상품권을 찾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음에 따라 다수의 시민들이 더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내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확대 발행은 지난해보다 1만매 더 발행되며, 10% 할인판매까지 소요되는 비용 2천500만원은 시에서 지원한다.

또 할인 판매기간은 23일을 시작으로 2만5천매 분량의 상품권이 모두 소진할때까지 진행된다.

한편 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시청 별관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 배방농협, 탕정농협 등 3개 금융기관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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