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를 비롯해 생활안정, 교통대책, 재난안전, 응급진료, 공직기강 등 6개 분야로, 설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제조업소와 전통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을 단속한다.

또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전통시장과 공원, 읍내 일원, 주요 외곽 도로변에 대한 국토사랑 대 청결 활동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와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2일부터 6일까지는 당직 비상근무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당번 약국과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노인복지관과 장애인회관, 소년소녀 가장, 무의탁노인 등 취약·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활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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