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충북교육청 기획관, 모교 사랑 눈길

이건영 충북도교육청 기획관이 모교인 단양초등학교와 단양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이 기획관은 지난 18일 모교인 단양초와 단양중을 잇달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며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을 위해 각 100만원 씩 모두 2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기획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돼 지역사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출신인 이 기획관은 61회로 단양초를, 1976년 29회로 단양중을 졸업했으며, 1987년 2월 공문원 첫 발령을 시작으로 충북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과 교육복지과장 등을 역임한 이 기획관은 지난 1일 부이사관인 기획관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