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청각장애인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동등한 의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령시수화통역센터(센터장 박희철)의 협조로 진행되는 수화통역 서비스는 21일부터 개회되는 제213회 임시회부터 운영되며, 앞으로 임시회와 정례회 중 본회의 시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수화통역은 본회의 진행 시 수화통역사가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나 시의원 발언을 수화로 동시에 전달하게 된다.

본회의 진행상황은 보령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최근 방송보기 서비스를 통해 재 시청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이 쉽게 의정 상황을 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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