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경쟁력 키운다…올해 26억8000만원 투입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가 17일 농·축산물 수입개방 대응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20%의 증액한 총 26억8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도기획과 담당으로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 9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술보급의 경우 △작물환경 분야는 나물콩 생력 다수확 기술보급단지조성 시범 등 7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는 과수에 이상기후 대응 과원 피해예방기술 확산 시범 등 6개 사업 △채소 분야는 마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훼 분야는 시설 원예 냉·난방 탄산시비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 등 6개 사업 △특작 분야는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시범 등 6개 사업 △축산경영 분야는 고온 건조식 대인 소독장비 활용기술 시범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esatc)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