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고, 올해 청렴도 상위권 안착 및 1등급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업무청렴·청렴문화에 대한 전직원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청렴추진 기반 강화 △업무청렴의 생활화 △능동적인 청렴생태계 조성 △사전예방으로 부패제로화 등 4대 전략과제와 21개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청렴측정 관여도에 따른 청렴핵심부서를 지정해 청렴추진과제 추진관리 담당자들로 구성한 ‘청렴실무추진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청렴실무추진단은 반부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간부급이 참여하는 ‘청렴도향상 전략회의’, 부서 실무자가 참여하는‘실무협의회’등 반부패·청렴 내부조직을 활성화한다.

인허가 분야 청렴과제도 지속 추진한다. 보조금 등 민원처리 분야 청렴도는 별도로 관리해 감사관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부조리근절을 위한 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위행위자에는 처분 기준을 엄정 적용, 부패위험을 제거·개선한다. 조직내부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등에 대한 자정의 노력과 함께 신고센터를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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