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최고의 친절왕 ‘BUS-KING’으로 선발된 이상래 대전버스(주) 운수종사자와 4분기 모범 운수종사자 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사진)

이상래(52)씨는 근무경력 19년째로, 201번 노선을 운행하며 평소 승차부터 하차까지 친절한 언행으로 승객 배려는 물론 안전운행에 충실해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렸다는 공을 인정받아 버스킹에 선발됐다.

특히 승하차시 정감이 느껴지는 인사말고 승객하차 시 인도 경계석에 바로 내려설수 있도록 근접 정차하는 등 한결같은 세심한 승객 배려로 최종심사에 참여한 시민모니터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허태정 시장은 “버스킹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운수종사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운수종사자들에게 친절운행 노하우를 전파, 시 전체 운수종사자의 친절도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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