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활동·시설 위문’…충북 도의원들, 소외 이웃 보듬기 분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과 송미애 도의원, 최충진 시의원, 정정순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장 등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 청주 상당구 성안길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펼쳤다.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도 이날 지역 사회복지 시설을 찾았다.

이날 황 부의장은 보은군 수한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인우원을 찾아 건강음료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입소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보은이 지역구인 하유정 도의원이 동참했다.

황 부의장은 지난 13일 옥천군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청산원에 이어 연말연시에 두 번째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충북 증평에 있는 제13특수임무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국민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