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을 활용, 5만2천t 규모의 빗물일시저장시설을 2021년 2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 지역인 백석·불당동 일원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인근 지역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 백석동 일원 6만3천200평방미터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행정안전부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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